Tourism Is Ur Miracle!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학회 티움입니다🌱
티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관광 인사이트 채움 8호는
관광용어부터 뉴스, 인사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데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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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채움Zip!
- 특수목적관광, 오버투어리즘 무엇일까?
- 채움 8호에서 알아보는 국내외 관광 소식!
-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
-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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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관광(SIT : Special Interest Tourism)
특수목적관광은 관심이 있는 특별한 일들을 개발하거나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어떤 장소를 찾아가는 여행을 뜻합니다. 관심사를 개발하기 위해 특정한 주제와 관련 지역 및 장소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 또는 단체 관광객들의 전문화된 관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력, 국민 소득 그리고 여가 시간의 증대에 따라 여행 경험이 증가하게 되었어요. 단순한 여가의 의미에서 여행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서 자기 발전과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의 수요가 다양화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SIT 여행 형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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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오버투어리즘은 'Over'와 'Tourism'의 합성어로,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오버투어리즘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저하, 지역 사회, 문화, 역사, 자연자원 파괴를 초래해 관광 자원 매력과 도시 이미지를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요.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며 급기야 원주민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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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대구에서 치킨과 맥주의 조합을 테마로 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치맥페스티벌은 한국의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는 일명 ‘치맥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치킨산업을 발전시키자는 목적으로 2013년 7월부터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된 페스티벌이라고 해요. 또한 2019년부터는 치맥페스티벌 내에서 제공되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과감히 줄이고,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컵을 사용하여 맥주를 제공하며, 자체 클리닝 타임을 운영해 관람객과 함께 자체 축제장 정화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올해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5일간 개최된다고 해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동안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유명 치킨프렌차이즈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킨을 한자리에서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장점과,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녁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DJ들의 EDM파티가 열리며, 밤 9시 9분에는 모두 함께 건배를 외치는 치맥 99 건배 타임 이벤트도 진행되니 다들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젊음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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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내 최대 의료·웰니스 테마 축제인데요. 영덕군은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웰니스존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특히 명상 아카데미, 웰니스 시민 캠프를 진행해온 '인문 힐링센터 여명'의 활동과 한국, 인도, 미국, 독일까지 참여폭이 확장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를 홍보했습니다.
행사에는 총 112개소가 참여했고,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웰니스 관광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웰니스관광도시 영덕'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내 국민야영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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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숙박 공간인 한강대교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를 28일 공개했습니다. 이 호텔은 7월 16일에 정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한강대교 상부에 위치한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선보이는 이 호텔은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습니다.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어비앤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스위트룸 콘셉트를 제안하고, 실내 인테리어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로, '스카이'는 교량 위에서 탁트인 하늘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스위트'는 고품격, 고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카이 스위트는 침실 남서쪽에 큰 통창을 설치해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매력적인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데요. 서울시는 스카이 스위트의 개관을 시작으로 한강 물 위에서 숙박하는 독특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수상 관광숙박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 4층, 200실 규모의 수상호텔을 조성하고, 잠실에는 도심형 마리나를 신규로 지어 선박스테이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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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인데요,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AICC를 구축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Call Log)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신기능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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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의 타이안시와 르자오시는 관광 인프라를 다양화하고 기존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타이안시의 주뉘펑 향촌진흥시범구에는 친환경 고급 자재로 지어진 5성급 민박과 산책로, 서재, 공원, 인피니티풀 등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낙후된 농촌 마을 19곳에 20억 위안, 한화로 약 3800억을 투자해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향촌진흥 사업을 오랫동안 강조해왔으며, ‘농업·농촌·농민’ 문제는 2004년부터 ‘중앙 1호 문건’으로 채택되어 왔습니다. 산둥성에서는 기존 산업의 성장도 추구하고 있으며, 타이안시는 2022년에 출판문화단지를 조성하여 41개 출판기업이 모여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르자오시는 항구 스마트화와 친환경화, 해안선 생태 환경 복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농촌 관광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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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경 문턱을 크게 낮춘다고 합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무비자 허용 국가 확대, 유학생 등 체류 기간 연장, 의무보험 한도 완화 등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2024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무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60일간 체류할 수 있는 국가 수는 기존 57개에서 93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더하여 도착 비자가 적용되는 국가는 기존 19개국에서 31개국으로 확대됩니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국가 경제의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밖에 태국에서 일하면서 관광지도 방문하려는 입국자에 대해 180일까지 체류하고 180일 연장할 수 있는 비자를 내주게 됩니다. 이 밖에 장기 체류하려는 50세 이상 입국객 건강보험 보장 기준은 300만밧(1억1천200만원)에서 44만밧(1천600만원)으로 낮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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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10주 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영화 야외 상영을 진행합니다! 바로 미국의 OTT 서비스인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가 진행하는 ‘파라마운트+ 무비 나잇(Paramount+ Movie Nights)’이 진행되는데요, 올해로 벌써 31번째 행사라고 합니다. 브라이언트 공원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브라이언트 공원 내 잔디밭은 오후 5시에 개장하여 관람객들은 미리 들어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에서 다양한 음식과 맥주, 와인 등의 음료도 판매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검프’부터 시작하여, ‘글래디에이터’, ‘타이타닉’ 등 유명한 영화를 뉴욕 속 잔디밭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뉴욕에 방문한다면 들려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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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소규모 관광단지’에 대하여 알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4일,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방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어요. 소규모 관광단지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인하여 지방이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에 빠지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게 된 제도입니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총면적이 50만㎡ 이상인 대규모일 경우에만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는 현재의 관광단지 제도와는 다르게 지정규모를 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으로 하고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른 공공편익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을 필수시설로 갖추어야 해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러한 소규모 관광단지에 대해 기존의 관광단지에 적용해 온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부담금 면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취득세 감면, 관광진흥법에 따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방안을 반영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발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도입해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히며 소규모 관광단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도입하여 추진해 온 관광지·관광단지 제도의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는 의견과 관광 시장성과 관광경쟁력이 낮은 인구감소지역에서 민간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 날 지에 대한 우려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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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과연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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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의 준비한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도 흥미로운 주제로 가져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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