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Is Ur Miracle!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학회 티움입니다🌱
티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관광 인사이트 채움 19호는
관광용어부터 뉴스, 인사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데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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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채움Zip!
- 볼런투어리즘, 플래시패커가 무엇일까?
- 채움 19호에서 알아보는 국내외 관광 소식!
- ‘대관령눈꽃축제’를 통해 온전한 겨울을 느껴보아요!
- '해운대 타임스스퀘어' 사업, 경관 훼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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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런투어리즘 (Voluntourism)
볼런투어리즘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ism)이 결합된 신조어로, 여행자가 자선 또는 비영리 목적의 봉사 활동을 포함한 관광입니다. 주로 해외에서 진행되며 환경복원, 멸종위기 동물 구조, 의료봉사,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는데요. 이러한 프로그램은 현지 가이드나 짐을 운반하는 포터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합니다. 최근에는 NGO, 학술단체, 여행사 등 다양한 주체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는 플로깅 등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자원봉사여행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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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패커 (Flashpacker)
플래시패커는 화려함을 뜻하는 ‘플래시(flash)’와 배낭여행객을 의미하는 ‘백패커(backpacker)’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배낭여행보다 조금 더 세련되고 여유로운 여행 방식을 추구합니다. 일반적인 배낭여행객을 말하는 ‘백패커’와 달리, 플래시패커는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IT용품을 적극 활용하여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거나 누리 소통망에 실시간으로 여행기를 업로드하기도 하는데요. 기존 백팩커와 달리 비용이 조금 더 들어도 깔끔한 잠자리와 식사를 선호하고, 보다 풍부한 여행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지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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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겨울 축제의 원조인 대관령눈꽃축제가 돌아옵니다! 2025 대관령눈꽃축제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어울마당에서 진행됩니다.
2025 대관령눈꽃축제는 ‘눈동이와 함께 즐기는 눈꽃여행’을 주제로, 평창군의 마스코트 ‘눈동이’와 함께 평창군의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이 100m의 대형 눈 터널을 즐길 수 있는데요. 미로처럼 꾸며진 터널 안에는 5개의 특별한 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평창의 마스코트인 눈동이와 함께 다양한 북극 동물들이 눈과 얼음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어 포토존으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눈꽃썰매장은 지난해보다 6개 라인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해진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하니 꼭 방문해 겨울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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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이 주말과 공휴일 새벽·심야 스키 운영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스키 성수기인 2월 2일까지 오전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당일치기 스키어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당일치기 야간 스키어들을 위해, 심야스키 리프트권에 3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RFID 시스템과 모바일 퀵패스를 통해 줄을 서지 않고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발권 및 탑승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한 예약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스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곤지암리조트에서 특별한 겨울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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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주 관광은 비계 삼겹살과 바가지 논란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줄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실제로 2024년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187만 명으로 2023년보다 6% 줄었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2025년 3월까지 항공 편수도 줄었습니다. 제주도는 이러한 관광객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 분야에 2024년 대비 14% 증가한 1521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디지털 관광 도민증을 도입해 제주를 방문한 횟수와 체류 기간에 따라 관광객에게 여행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에서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이 제주를 다시 찾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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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여행사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합니다. 내국인 10인 이상, 외국인 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과 식당 1곳을 방문하면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 원, 숙박 시 1박 2만 원(수학여행단 1만 원), 2박 이상은 3만 원(수학여행단 1만 5000원)을 지원합니다. 또, 물금역, 원동역, 울산역을 이용하고 전세버스(20인 이상)를 대여하면 버스 1대당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역 여행사는 추가로 2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청은 일정과 계획서를 방문 7일 전까지 시에 통보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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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2025년 1월 8일부터 비자를 받지 않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ETA는 입국 전 온라인 등록을 통해 발급받는 입국 허가인데요. 이번 시행으로 ETA 적용 대상이 일부 중동 국가에서 한국 등 40여 개국으로 확대되며, 2025년 4월 2일부터는 34개 유럽 국가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ETA는 2년간 복수 사용 가능하며, 1회 최대 6개월까지 비자 없이 영국 체류가 가능합니다. 영국 정부는 입국 절차 간소화와 안전성을 기대하고 있으나, ETA 때문에 아일랜드만 여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북아일랜드 관광 산업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북아일랜드 측은 외국인 관광객의 70%가 아일랜드 국경을 넘어오는 만큼 ETA 면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ETA의 장점을 살려 더욱 편리한 관광이 가능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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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면제를 확대해 외국인 소비 유치와 내수 진작을 목표하던 중국 당국이 전망한 관광객 수 목표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억 9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십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1∼3분기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2300만 명으로 집계돼 당국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국가 출신 관광객은 매우 적은 편이였으며, 아시아 관광객이 주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블룸버그는 현금과 신용카드 사용이 불편한 결제 시스템 구조 및 인터넷 검열이 중국 여행의 방해 요소라고 언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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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유럽연합(EU)과 영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사전에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U는 ETIAS를 통해 약 7유로의 수수료로 사전 등록을 의무화하며, 생체정보 등록도 요구하는데요. 즉흥 여행이 어려워지고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떠오르며, 국제 여행의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특히 한국 여행객은 EU와 영국 모두 별도 허가가 필요하니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보안 강화와 효율성 증대가 기대되지만, 초기 비용과 여행객 혼란이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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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 타임스스퀘어 사업으로 불리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은 옥외 광고물의 설치 기준과 규제를 완화한 구역을 말합니다. 해당 구역은 225㎡ 이상의 옥외광고물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법의 규제에서 벗어나 대형 광고물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특급호텔인 그랜드조선부산은 10층 높이 규모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광고판을 설치해 2025년 6∼7월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운대구도 공공부지인 이벤트 광장과 해운대 관광 안내소 옥상, 구남로에 미디어폴과 미디어 타워 등을 설치할 계획인데요. 해운대구는 이들 광고판에서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볼거리도 의무적으로 상영하기 때문에 또 다른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사장 바로 앞 이벤트 광장에 설치될 대형 '미디어 타워'와 관련해서는 경관 훼손 논란이 있었습니다. 미디어 타워의 높이는 26m로, 이 중 광고 표시화면이 19m에 달합니다. 이에 부산시는 이 대형 광고판이 구남로에서 보는 바다 경관을 가릴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공공재인 해수욕장 공공부지에 상업 광고물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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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경관을 가리는 경관 훼손이다 vs 또 다른 관광 콘텐츠가 될 새로운 볼거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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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의 준비한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도 흥미로운 주제로 가져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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