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Is Ur Miracle!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학회 티움입니다🌱
티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관광 인사이트 채움 17호는
관광용어부터 뉴스, 인사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데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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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채움Zip!
- CBT (Community Based Tourism), 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란 무엇일까?
- 채움 17호에서 알아보는 국내외 관광 소식!
- 올 겨울 크리스마스는 롯데월드에서 스누피와 함께?!?
- 공휴일 확대, 국내 관광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다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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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T (Community Based Tourism)
CBT란 ‘Community Based Tourism’의 약자로 지역사회 기반 관광을 뜻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관광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지며 그에 따른 이익은 주로 지역 발전에 쓰이는데요. 관광 개발로 인한 커뮤니티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반면, 지역 사회의 이익은 최대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커뮤니티의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하는 관광의 한 유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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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DMO란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의 약자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뜻합니다. 이는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활동하는 민·관 협력체입니다.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기존의 관광상품을 개선해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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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즌을 맞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롯데월드가 ‘미라클 윈터: 스누피 크리스마스 인 롯데월드’라는 타이틀로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 시즌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겨울 시즌 축제는 롯데월드와 글로벌 인기 IP ‘피너츠’의 콜라보로 꾸며졌는데요, 실내 어드벤처 1층에는 ‘피너츠’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어트랙션 ‘로티 트레인’이 ‘스누피 트레인’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어드벤처 남문 광장에 실내 마켓을 마련해 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했습니다. 그리고 고보 라이트, 다양한 장식들로 클래식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하네요. 롯데월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 역시 산타와 요정들이 전 세계에 사랑을 전한다는 새로운 스토리로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감동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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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의 첫 주말이었던 지난 1일, 설경이 펼쳐진 강원도의 주요 스키장과 명산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도내 겨울 관광이 본격화되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평창 휘닉스 스노우 파크, 용평리조트 스키장 등에는 수천 명의 입장객들이 몰렸는데요. 이들은 은빛 설원을 질주하며 겨울 관광을 본격적으로 만끽한 것이죠. 또한, 설악산, 오대산 국립공원 등 강원 4대 명산 국립공원들은 1일 오후 5시 10분을 전후로 1만여 명의 탐방객 수를 집계됐는데요. 도내 관광지 관계자는 설경을 보기 위해 외출을 나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모습이 다양했다고 밝히면서 스키장들이 모두 열면, 다시 강원 관광은 성수기를 보내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올겨울, 강원도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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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11월 28일 이사회에서 이 계획안이 의결된 것인데요. 1796억원을 들여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2카지노 영업장이 개장되면 카지노 이용 1인 면적이 53%나 커져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 공간에는 테이블 50대, 머신 250대를 포함한 게임기구와 쇼핑몰, 공연장, 식음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인데요. 최철규 대표이사는 이로써 그동안 심각했던 고객 과밀화 문제 해소와 함께 강원랜드가 엔터테인먼트형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더욱 즐길 거리가 풍성해질 강원랜드, 함께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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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울진군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포항과 동해를 잇는 동해선 구간의 철도관광을 활성화시키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코레일은 울진군 지자체와 함께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한 열차 승차권을 50%로 대폭 할인하고, 관광 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자유여행, 패키지 여행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울진군뿐만 아니라 전국 10개 지자체가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중에는 2024년 말 신규 개통되는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동해선을 지나는 지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울진군이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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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월 30일, 북유럽국가인 노르웨이가 과잉 관광(Over Tourism)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실리 미르세트 노르웨이 상무부 장관은 지방 당국이 숙박 가격의 최대 5% 선에서 관광세를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노르웨이 호텔협회는 관광세 도입이 과잉 관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더러 숙박 시설 예약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자국민에게 불이익을 줄 위험이 있다며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피서객, 겨울철에는 오로라를 보러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노르웨이이기에 관광세 도입에 대한 찬반이 나뉘고 있는 상황인데요.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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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의 면세제는 방일 관광객이 일본에서 물품을 살 때 여권을 제시하여 소비세를 빼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새 세제 개편안을 반영할 계획인데요! 새 제도가 시행되면 관광객은 일본 내 매장에서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을 지불한 뒤 출국하는 공항에서 구입 물품을 국외 반출할 때 소비세를 환불받는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제도 변화에 나선 이유는 일부 관광객이 면세로 산 물품은 국외로 반출하지 않고 일본 내에서 되팔아 이익을 얻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면세 시스템의 변화로 일본 내의 부정행위를 잡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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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섹스 관광의 수도, 도쿄’라는 제목을 가진 기사가 나오면서 도쿄의 성 관광, 성매매에 대한 실태가 밝혀졌습니다. 최근 일본은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어 왔으며, 그로 인한 빈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빈곤에 취약한 10대~20대 초반 여성들이 성 산업에 많이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 관광을 즐기러 온 외국인들은 백인, 아시아인, 흑인 모두 증가하였지만 특히, 그중에서도 성 관광을 오는 중국인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성 관광이 증가하면서 성매매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행 사건도 함께 늘어나 일본 내에서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본 내의 증가한 ‘성 관광’에 대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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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들어오면서 제헌절, 근로자의 날, 어버이날 등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들이 발의되어 공휴일 확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공휴일을 특정 일자로 지정하는 것이 아닌 ‘n월 n번째 월요일’과 같이 특정한 요일로 고정하는 ‘요일제 공휴일’로의 변화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공휴일의 확대는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는데요. 현대경제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이 하루 생겼을 때 발생하는 소비 지출액은 2조 4000억 원으로, 이를 통한 생산 유발액은 4조 8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 9000억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숙박 서비스,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 등 관광 관련 산업이 주요 특혜 산업으로 예상되었을 만큼 공휴일의 확대는 국내 관광 시장에 더욱 큰 부가가치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휴일 확대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데요.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공휴일 확대가 중국의 무비자 여행 정책 등 해외여행 촉진 요인들에 힘입어 국내 여행이 아닌 해외 여행만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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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확대가 과연 침체된 국내 관광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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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의 준비한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도 흥미로운 주제로 가져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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