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Is Ur Miracle!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학회 티움입니다🌱
티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관광 인사이트 채움 13호는
관광용어부터 뉴스, 인사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데려왔습니다! |
|
|
🕹️13호 채움Zip!
- 슬로우 투어리즘, 블루 투어리즘은 무엇일까?
- 대중교통🚌을 활용한 세종여행의 특별한 경험이나 추억을 남기면 상금을 준다고?!
- 채움 13호에서 알아보는 국내외 관광 소식!
- ‘슬럼투어리즘’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바라봐도 된다 vs 안 된다
|
|
|
슬로우 투어리즘
슬로우 투어리즘은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출발한 관광 개념으로, 관광객이 느림의 미학을 통해 지역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기존 관광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이루고자 슬로우 투어리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시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올레 걷기 프로그램과 대구올레 팔공산 코스가 있습니다. 슬로우 투어리즘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을 동시에 목표로 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
|
|
블루 투어리즘
블루 투어리즘은 해양과 관련된 인간적이고 활동적인 관광 형태를 뜻합니다. 도시 주민들이 해안 경관과 어촌 문화를 체험하며 여가 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어촌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 생태관광의 일환으로서 관광객이 해양 자원을 보호하고 학습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블루투어리즘은 어촌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향합니다. |
|
|
여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대중교통 월 정액권인 ‘이응패스’ 도입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세종 여행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여 과학기술, 문화예술, 창의적 교육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도시입니다. 공모전 참가자는 이응패스로 갈 수 있는 세종시 여행지 2곳 이상을 방문한 후 자유롭게 후기를 써서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참가자는 700자-1000자 이내로 여행기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되며, 응모는 연령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모 기간은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이며, 최종선정작에 대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여행기는 여행체험단을 통해 세종관광 코스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응패스를 이용해 세종시 여행을 즐기고, 공모전에도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
|
|
덤핑관광이란 여행사가 정상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패키지로 관광객을 끌어 모은 뒤, 쇼핑센터 방문 위주로 일정을 진행해 쇼핑 수수료 등으로 여행사 손실을 메우는 저품질 상품을 뜻합니다. 최근 서울시는 이런 ‘덤핑관광’이 관광객의 불만을 키우고 서울의 이미지를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판매되는 서울행 저가 패키지 상품을 대상으로 품질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품질 점검에 투입된 요원들은 이들 패키지여행 일정 대부분이 관광보다는 쇼핑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사관에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
|
0월에는 서울의 다양한 관광지 중 경복궁과 종로, 청계천, 여의도한강공원 등 야외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 인기 관광지로 등극했습니다. 서울 관광데이터*를 토대로 지난해 10월 서울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문객 수를 추정한 결과 여름철에 대비 야외 관광지와 축제, 행사가 많은 곳으로의 방문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경복궁을 찾은 방문객은 그해 8월 대비 29만6000명 늘었고, 종로·청계관광특구(청계광장~동묘앞역)는 29만5000명, 여의도한강공원은 28만명, 인사동은 20만5000명, 북촌한옥마을은 18만7000명 증가했습니다. 오후 9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는 홍대클럽거리·상수동카페거리와 북악 팔각정 등 유흥과 야경 콘텐츠가 있는 곳이 최대 인기 관광지이었습니다.
서울 관광데이터* : 울 주요 관광지 위치를 기반으로 직장, 거주자를 제외한 방문객의 특성, 연계 소비, 소비패턴, 체류시간, 방문 전·후 동선, SNS 데이터를 융합한 데이터 |
|
|
9월 23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이 길은 동해, 남해, 서해,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2009년 조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 평화의 길이 모두 완공되었다고합니다.
문체부는 코리아둘레길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 여행 수요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을 운영합니다. 문체부는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
|
세계적인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가 당분간 토착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당분간 일부 지역에 호텔, 빌라, 나이트클럽 건설을 중단하기로 밝혔습니다. 현지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이른바 ‘과잉 관광’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 때문입니다.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는 매년 수백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 올해 상반기에만 발리 공항을 통해 입국한 관광객 수는 290만 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와 인프라 부족이 심화되었으며, 일부 비매너 관광객이 일으키는 사건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발리 당국은 과도한 관광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섬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규제를 도입해 나갈 계획입니다. |
|
|
태국 신임 관광부 장관 취임식에서 관광세 제도 재도입이 논의되었습니다. 태국 정부는 오랫동안 관광세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산업 위기와 관광업계의 반발로 인해 여러 차례 연기되었습니다. 올해도 관광세 도입이 논의된 적이 있으나, 6월에 철회되었습니다. 정확한 시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 제도가 시행될 시 항공편으로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300바트(약 1만 2000원), 해상 및 육로로 도착하는 관광객은 150바트(약 6000원)의 관광세를 내야 합니다.
태국뿐만 아니라 영국, 리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섬등 다른 여러 국가들도 관광세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
|
서일본 여객철도가 새로운 관광열차 '하나 아카리'를 선보입니다. 이 열차는 계절마다 서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운행하며, 첫 번째 구간은 12월 22일까지 후쿠이현 쓰루가역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나'는 꽃, '아카리'는 빛을 의미하며, 열차 디자인은 일본의 식물과 꽃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금빛 꽃이 그려진 외관과 꽃무늬로 장식된 내부도 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열차 내에서는 운행지역의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여 승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승객들이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
|
슬럼투어리즘이란, 외국 도시의 슬럼가를 방문해 빈민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관광을 의미하며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형의 관광입니다. 그 예시가 되는 관광지는 인도 뭄바이에 있는 다라비 슬럼입니다. 이곳은 200루피 (한화 약 4800원)을 지불하면 내부 관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형태의 관광인 ‘슬럼투어리즘’은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명확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슬럼투어리즘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형태의 관광은 관광객들에게 빈민 지역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불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슬럼투어리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슬럼 투어리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육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반해 반대 측 사람들은 슬럼 투어리즘이 빈민들의 일상을 상품화하고 그들의 고통을 오락거리로 전락시킨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주민들의 자존심과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으며 일부 여행사들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 반대 측 사람들은 대부분 진정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관광보다 직접적인 기부나 지원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슬럼투어리즘’과 같은 형태의 관광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
|
관광의 긍정적 측면을 가지고 있는 슬럼투어리즘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바라볼 수 있다
vs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형태의 관광은 관광상품으로 고려할 수 없다 |
|
|
티움의 준비한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도 흥미로운 주제로 가져오겠습니다 🤗
|
|
|
*채움에게 도움이 되는 설문 한 번이면 알찬 관광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 |
|
|
*채움 14호 뉴스레터가 궁금하다면 구독하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