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Is Ur Miracle!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학회 티움입니다🌱
티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관광 인사이트 채움 12호는
관광용어부터 뉴스, 인사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데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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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채움Zip!
- FSC, LCC, 컨시어지는 무엇일까?
- 제주도의 노을🌅을 바라보며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고?
- 채움 12호에서 알아보는 국내외 관광 소식!
- 다크 투어리즘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데 의의가 있다 VS 다크 투어리즘의 방향성에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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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 (Full Service Carrier), LCC(Low Cost Carrier)
-FSC란, ‘Full Service Carrier’의 약자로 대형항공사를 의미합니다. 좌석, 수화물, 기내 서비스 등이 가격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비용이 비싸지만 다양한 옵션과 뛰어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LCC란, ‘Low Cost Carrier’의 약자로 저비용 항공사를 의미합니다. FSC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단일 기종으로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낮고 합리적인 운임으로 운영됩니다. 진에어, 제주항공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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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어지
컨시어지는 프랑스 중세 시대 성의 초를 관리하는 사람에서 유래되었는데, 오늘날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총괄적인 서비스를 담당하는 집사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텔을 편안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이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덕적, 법률적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고객의 모든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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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제주의 선셋과 바다를 한번에 즐기며 레이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워보이는 이 페스티벌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9.81 파크에서 개최되는 ‘구팔일 선셋 레이스’인데요! 이 페스티벌은 7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개최되며 제주의 여름과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페스티벌의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대표적 이벤트는 다운힐을 따라 달리는 ‘선셋 레이스’입니다. 이 레이스를 통해 제주의 태양이 바다에 스며들며 아름답게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바람을 가로지르며 보는 석양은 더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눈이 즐거운 레이스 이벤트 이외에도, 입이 즐거운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제주의 인기 도너츠인 ‘오나츠’인데요. 제주의 노을과 어울리는 ‘초당 옥수수 오나츠’와 ‘망고 오나츠’가 새로 출시되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애월 맛집인 ‘브로콜리지’입니다. 선셋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페스티벌 한정 메뉴인 ‘청규르 메밀국수‘와 ’동백기름 메밀국수‘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흑돼지 400 돈까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청규르 에일’입니다. 청규르 에일은 첫 출시 직후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맥주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청규르 에일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1시에 에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바다바람을 가로지르며 즐기는 선셋레이스 이외에도, 제주의 향기를 가득 담은 다양한 음식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축제가 끝나기 전에 방문하여 제주의 노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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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LCC)의 국제선 이용객 수가 국내 대형 항공사를 뛰어넘었습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 상반기 저비용 항공사 국제선 이용객 수가 대형 항공사 국제선 이용객 수를 약 100만 명 가량 앞질렀습니다.
그러나 저비용 항공사 이용객 수는 급증했지만 불만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첫째, 비용 인상과 높은 지연율 때문입니다. 저비용 항공사의 장점인 저렴한 항공권은 찾아보기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기내식과 수화물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둘째, 항공편 지연과 결항 역시 큰 문제인데요. 항공 수요는 늘어났지만 한정된 항공기를 무리하게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인한 문제로, 대표적 저가 항공사인 에어서울의 국제선 지연률이 45.1%로 굉장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항공료는 오르고 있지만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저비용 항공사들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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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workcation)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강원도가 워케이션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과 산, 바다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강원도가 워케이션 성지로 부상한 데는 강원관광재단이 큰 기여를 했습니다. 강원관광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강릉, 동해, 속초, 영월, 고성 등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256개 기업 2095명이 강원도에서 워케이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태평양 아시아 여행업협회 (PATA)’로부터 글로벌 마케팅 부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
2024년에도 선도적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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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석을 맞아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인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추석 편’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 27일부터 야놀자, 하나투어 등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숙박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8/27-9/29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쿠폰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할인쿠폰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7만 원 이상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와 동시에 관광지도 새롭게 개방하고, 추석 기간동안 일부 관광시설의 입장료도 면제되는데요. 대표적으로 9월 14일~18일에는 청와대 야간 개장을 진행하며 국가유산이나 미술관은 무료로 개방한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동안 국립공원 직영 주차장 및 16일~18일에는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면제됩니다.
또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9월 15일까지 화재 안전 조사와 불시 단속도 시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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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150년 역사의 우체국 건물이 호텔로 새롭게 단장하였다고 합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애들레이드 메리어트 호텔’로, 유명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의 600번째 호텔인데요. 유명 호텔 체인답게, 오래된 기존의 건물을 매우 럭셔리한 분위기의 호텔로 대변신시켰습니다. 285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12개의 객실은 럭셔리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객실 내에서는 애들레이드 도시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뷰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메리어트호텔은 무엇보다도 빠르게 글로벌 확장 전략을 이루어나가고 있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과 경제 영향력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메리어트와 관련하여 아태 지역 내에서만 무려 9만 5천명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하니, 그 영향력의 범위가 매우 큼을 알 수 있습니다.
긍정적 영향을 주는 대표적 기업 메리어트가 새롭게 변신시킨 호텔에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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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중국과 대만) 관계가 악화일로인 가운데, 중국이 대만 마쭈 섬 방문 비자 발급을 허용했습니다. 마쭈 섬은 대만의 최전선으로, 2023년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이어지자 대만이 특수부대를 배치하기도 한 지역인데요. 중국은 코로나 이후 3년간 봉쇄했던 국경을 지난해에 개방했지만, 중국인의 대만 관광은 불허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진먼다오 인근 해역 중국인 어민 사망사고 합의가 이뤄지면서 양안 관광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건데요. 이에 대만 연합 보는 ‘샤오싼퉁(小三通, 푸젠성과 마쭈 간 통항·교역·우편 허용)’ 정상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양안 관광 재개의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대만과 중국의 관계가 완전하게 정상화되지는 않았는데요. 대만해협의 긴장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만은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한 반발로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 군용기와 군함을 투입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만-중국 관광, 어떻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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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위치한 안도라라는 국가를 아시나요?
피레네산맥에 위치한 안도라는 468㎢(제주도의 4분의1 크기)의 면적에 인구 8만5천명의 작은 나라입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프랑스와 스페인 양국의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돼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데요. 지난해에는 특히 관광객이 많이 와 인구보다 약 120배 많은 1000만 명가량의 관광객이 안도라를 찾았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안도라 정부는 스위스의 모델을 따라 외국 차량에 통행 스티커 형태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는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하려는 차량(오토바이 포함)은 연간 40프랑(약 6만 2천원)의 통행권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200프랑(약 31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안도라 정부에서는 애초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 차량에 이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었으나, 당일치기 여행객만 통행세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도라 정부는 이렇게 통행권으로 얻은 세수를 대중교통 기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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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리즘은 전쟁이나 학살 등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 곳을 방문해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교훈을 얻는 여행을 의미합니다. 대표적 사례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홀로코스트)나 그라운드 제로(9.11 테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를 기억하고자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장소들이 있는데요, 경남 밀양의 밀양역 파출소, 전남 고흥의 소록도 갱생원 신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두 곳 모두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었으나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밀양역 파출소는 1985년 창문, 지붕 재료 교체가 한 차례 이루어진 후 별도의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균열과 파손이 심각합니다. 소록도 갱생원 신사는 보존 상태는 양호하나 신사를 설명하는 표지판에 천황, 전범 군인들을 ‘국가에 공로가 큰 사람’으로 지칭하는 등의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되어 수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장소들도 많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국내 다크 투어리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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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리즘은 일제강점기 등의 비극적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교훈을 얻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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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리즘은 명확한 역사 의식을 바탕으로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고 방향성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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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의 준비한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다음 뉴스레터도 흥미로운 주제로 가져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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